건강했던 라자브(RAJAB ABDALLAH MASHALIRI)는 몇 년 전 에이즈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밝은 모습이었는데, 에이즈에 걸리고는 앙상한 몸이 되었고, 시력도 거의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유어프렌즈 소식지 2016년 여름호에 탄자니아 에이즈 아동 사업을 소개하며

사진으로 소개했던 바가 있습니다.

유어프렌즈와 협력하는 NOAH(현지 NGO)가 발견하고 돌보다가

소개가 나간 후 후원하는 분들과 연결이 되고,

라자브는 꾸준히 관리를 받게 됐습니다.

저희 유어프렌즈 결연아동으로 연결해주어서

꾸준히 관리를 받고 식품과 정기검진 교통비 등을 받도록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시력이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예전만큼의 체력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하니 참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의 삶을 좀 더 가치 있는 것들로 채워나가는 아이들이

더 늘어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