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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따뜻한 사랑을 전한 연탄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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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08 15:00 조회21,7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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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12시 30분 다양한 지역에서 온 봉사자들이 상계 3·4동 주민센터에 모였습니다.

봉사자분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온 6살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와

각각 가족, 친구, 연인 또는 교회와 학교 동아리 등 개인과 단체에서 50여명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주민센터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배달지역으로 이동하여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좁은 오르막길 사이로 붙어 있는 집들의 비어있는 연탄창고를 하나씩 둘씩 채워나갔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다가 가장 꼭대기에 있는 집은 50여명이 다 같이 배달했습니다.

50여명이 좁은 골목을 두고 마주보며 연탄을 나르는 모습은 그 뒤 너머로 보이는 산의 단풍보다

더 아름다워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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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을 받는 집의 한 어머님께서는 고맙다며 미리 준비해두신 귤을 주셨고,

다른 아버님께서는 저희와 함께 연탄을 날라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고마움을 표현해주셔서 봉사자들이 더 힘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배달했습니다.

연탄은 200장씩 총 15가구에게 전달하여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하였습니다.

연탄 200장은 한 가구가 두 달을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많은 수량은 아닐 수 있으나

적어도 두 달 동안은 마음 편하게,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기에 뿌듯한 마음으로 연탄배달을 마쳤습니다.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후원해주신 분들, 직접 후원해주신 분들,

또 봉사로 연탄을 같이 배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유어프렌즈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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