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작된 헌혈기부권 사업은 10월 6일 경기도 광주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광주제일내과에서 베트남, 방글라데시의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검진, 백신접종 그리고 영양제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약 14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주었고, 2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무서워하거나 결핵검진을 안하려고 하여 설득해서 진행했던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이날 온 외국인 근로자들은 본인들 스스로가 의료혜택을 꼭 받겠다는 의지가 아주 강하여

그런 부분에서는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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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헌혈기부권 사업으로 진행된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감염성 질환예방 및 결핵검진’사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김포, 포천, 인천, 안산 등 총 7지역의 70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검진과 감염성 질환예방백신접종, 영양제를 제공하였고 현장에 왔으나

위의 혜택을 받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멀티비타민을 제공하였습니다.

헌혈한 사람들의 기부가 모여서 이루어진 헌혈기부권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더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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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기부로 저소득 외국인근로자를 도와준 분들, 대한적십자사, 대한결핵협회와

5개월 동안 의사로, 간호사로, 차량으로, 안내로, 다양하게 봉사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시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