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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타는 3남 2녀 중 막내로, 엄마와 6명의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에이즈로 사망했고 엄마가 하는 농사로 벌어들이는 수입 외에는 수입이 없습니다.

전기도 물도 없는 곳에 이전에 지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희가 후원하는 다른 아동들의 집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데보타를 통해 들어가는 식품 및 교육비 지원이 이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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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방문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데보타는 처음으로 받아본 생일 축하와 다같이 바닷가로 소풍 갔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았는지

계속해서 그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쉬운 일들이 이 아이들에게는 평생의 좋은 기억으로 남을 정도로 귀한 일이라는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학교에 갈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는 7세의 귀여운 데보타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더 나아가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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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타뿐 아니라 탄자니아 에이즈 아동에 대한

관심과 후원 문의는 유어프렌즈 사무국으로(T:070-8682-8157) 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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