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 1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의 축제가 있었습니다.

벌써 9회가 된 이번 나눔대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셨고,

유어프렌즈 부스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시간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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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스에서는 필리핀 바자우족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어프렌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바자우족 데이케어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영어 알파벳 교구를 만들었는데요,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알파벳 26개가 완성되면 나눔 열매가 되어 나눔 나무에 하나씩 걸어두었는데  

많은 분들의 참여로 나무가 금방 열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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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구를 하나씩 완성하면서 취지가 좋다고 말씀해주신 어르신과

교구를 다 만들면 주는 솜사탕을 마다하며 '전 교구만 만들고 갈게요~! '라고 했던 초등학생이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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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가득 만들어주신 교구는 필리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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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시민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