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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심양 장애아동 센터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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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8 17:17 조회16,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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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는 류마티스로 인해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지만

감사하게도 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리는 매일 아침 화장을 즐겨하고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루를 보람되게 보내고 있습니다.

또, 글을 모르는 화쥔과 다른 친구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본인이 할 수 있는 일들로 도움을 주며 지내고 있습니다.

리리에게 좋은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은 친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 친구와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1월에 리양리양이 취직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렸는데

그 이후 회사에서 장애인을 위해 보조 되었던 항목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오리엔테이션만 받고 심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에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건강진단서에 적혈구가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거절되었습니다.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는데 사회에서 매번 거절만 당하는 리양리양이 안쓰럽습니다.

리양리양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나길 기대합니다.

 

 

센터는 면역력도 약하고 아픔에 대해 말도 잘 못하는 아동들이 많아서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센터의 모든 이들은 조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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