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심양 장애아동센터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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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31 16:02 조회9,6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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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에서 온 소식을 전합니다.
루핑은 대소변을 관으로 배설해야만 합니다.
병원에서 소변 검사를 했는데 감염이 심하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항생제 복용 후 재검사를 하기로 했는데, 항생제가 잘 들어 치료가 잘되길 바랍니다.
꾸준히 소식을 올렸던 화징의 소식인데요.
화징은 산후조리 잘 마치고 직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아기는 시어머니가 돌봐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청각장애가 있는 화징은 눈치가 빨라 피부 마사지 배합하는 원리를
눈으로 보면 다 이해할 수 있어 일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샵에서도 화징의 복귀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런 화징에게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청각장애가 있어도 그동안은 눈치로 세상을 사는데 어려움이 없었는데,
아이와의 의사소통이라는 장벽에 부딪쳐 고민하고 있습니다.
눈물까지 흘리며 계속 힘들어하는 화징을 위해 같이 한자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화징이 한자를 꼭 배워야하는 동기가 생긴 만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식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
아이와 소통에 문제가 없길 소망합니다.
취업했다가 돌아온 리양리양이
2021년에는 좋은 사장님과 직원들을 만나 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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