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프렌즈는 작년에 이어 대한적십자사의 2019 헌혈기부권 사업에 선정되어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 11월까지 진행 되는 이 사업은 

광주, 포천, 일산 지역의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500명에게 수혜가 돌아갈 예정입니다. 

본 사업은 대한적십자사가 건전한 헌혈문화 확립 및 헌혈과 연계한 기부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헌혈기부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입니다.

국내 2차 산업 분야의 노동력을 점점 대체해가며 중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또한 근로환경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특히 코로나19로 독감백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 시기에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유어프렌즈, 대한적십자사의 주관, 광주제일내과의원, 의료법인일심재단 우리병원, 

사과나무의료재단 등의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됩니다.

두 달 동안 이루어지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받고

본인들의 건강도 더 잘 챙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