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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필리핀데이케어센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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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11 18:43 조회14,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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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데이케어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4월부터 운영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수업, 놀이 등을 할 순 없으나 주기적으로 아이들에게 식료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있던 쌀과 통조림으로 조리해서 제공할 때도 있고, 식료품을 그대로 전달할 때도 있습니다.​

정부에서 쌀 배급을 받으나 주기는 길고, 그 양은 많이 부족해 센터에서 제공되는 식료품과 간식이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아이들을 교육해야 미래가 있다’고 말해도 자기 아이는 일하러 가야한다고 했던
바자우족 부모들의 태도와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에 이 힘든시간이 주는 좋은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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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을 받기위해 간격을 두고 서서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코로나 전, 수업 안 듣고 놀러가겠다며 도망가다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왔던 아이들의 얼굴도 보입니다. 

도망가던 아이들이 착하게 줄 서 있는 모습에 반가우면서도 예전의 일상이 너무 그리워집니다. ​

아이들이 코로나 19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센터에서 만나는 날이 빨리 오길 소망합니다. 

마스크 벗고, 이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수업하는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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